• -오렌지 설문조사- 내 삶에서 느낀 주님의 손길~~~

      날짜: 2018. 05. 14  글쓴이 : 이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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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가지 사건 사고를 바라보며 살아 있는게 기적이라고 말하는 요즈음입니다.

        어쩌다 살아 있는것이 기적인 세상이 되었을까 생각하다가...

        정말 기적다운 기적은 없을까 사연을 모아 봅니당...

        이건 정말 하나님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다 싶은...순간들...

        남들은 에이~~ 우연이야 라고 하지만 나에겐 분명 하나님의 손길을 느낀 순간...

        소소한 기적부터... 어마무시한(?) 기적까지 모두 모두 남겨 주세요~~~^^*

         

        내 삶에서 느낀 주님의 손길~~~~~

         

        -의경 운전병으로 제대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일입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안전벨트를 단속하지 않는 시절이었고...

        의경 때 막 운전하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 있어 안전벨트 라고는 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출발하기 전

        참~~ 신기하게도!!! 난생처음 안전벨트를 하였습니다.

        예상은 하셨겠지만, 얼마 후 일어난 교통사고. 5중 추돌 사고 였습니다.

        ~ 하고 부딪치면서 몸이 앞으로 확 쏠리는데

        정말이지 누군가 제 가슴을 꽉 껴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이~ 그게 뭐! 안전벨트가 몸을 당기는 느낌이잖아!’ 이렇게 이야기하시겠지만,

        난생 처음 안전벨트를 하게 한 힘, 내 몸을 꽉 잡아 당겨준 힘!

        이건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그 분의 손길 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통 알 수 없는, 우리들만 느낄 수 있는 손길...

        그 손길의 느낌을 함께 공유해 주세요~~~~~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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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2)

    • 2018-05-17  김정택 

      이준엽 집사님 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물론 살면서 많은 기적을 체험하고 살지만... 좀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좀 오래된 얘기지만 ...)
      때는 1982년 11월 16일 정확히 36년 전의 일이네요.
      군 입대를 위해 안동에 갔었지요. 다음 날 아침 일찍 소집이라, 하루 일찍
      가게 되었는데 안동에 여관방이 없었어요. 할 수 없이 인근 지역인 영주에서
      자려고 택시를 탔는데... 소위 당시 총알 택시를 타게됐지요.
      시속 몇 킬로진 모르겠으나 참 시원하게 달리더군요. 따뜻한 차를 타니 몸이 나른해지며
      졸음이 몰려오더군요... 신나게 달리던 차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더군요. 창밖에 허연 물체가 보였고 운전사가 몇 마디를 하더니
      그냥 출발하더라구요. 조금 있다 운전사 양반 왈, "그 아줌마 아니면 큰 일 날뻔
      했네!" 깜빡 졸았는데 앞에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가 아이를 안고 차를 세우는 바람에 놀라서 깼다는 것이다... 덧붙여서 하는 말, "여긴 마을도 없고 인적이 드문 곳인데..." 어릴 때 교회 좀 다니다가 입대 당시엔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때였죠. 그래서
      몰랐는데... 세월이 흘러 생각해 보니, 조는 운전수를 깨우려는 하나님의 손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어제나 오늘이나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늘 지켜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 2018-05-18  문중섭 

      누군가가 나를 애타게 부른다. 아주멀리서 들려오는듯 하였으나 점점 크게 들려왔다. 누가 나를 이렇게 애타게 부르지?
      눈을 살포시 떠보니 아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제가 운전석에 앉아 있고, 앞 유리창은 완전 박살이났고 앞에는 뭐가 가로막고 있었다. 자세히보니 본네트가 운전석으로 밀려들어 왔다. 정신을 차리고 옆을 돌아보니 나무가 있고 화단이 들어왔다.
      그런데 왜 내가 여기에 있지~ 꿈인것같아 얼굴을 꼬집어 봤다.
      아야 아프다. 아픈걸보니 꿈은 아니었다. 순간 아~ 사고가 났다는 걸 알게되었다. 차는 화단으로 튕겨 올라가서 반대방향으로 얹혀 있었고 몸을 움직이려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문을 열어봐도 열리지 않는다. 룸미러로 내 얼굴을 보니
      온통 피범벅 이었다. 잠시후 앰블런스와 구급차의 소리가 들려왔고 유리창을 두드리면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봐요! 괜찮아요? 문을 열려고 당기는 모습이 보였지만 열리지가 않았다.
      무언가를 가져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잠시후 윙하는 굉음이 나고 철판을 자르는 금속성소리가 들려왔다. 차문을 제거하고
      구급대원들은 저를 꺼내면서 괜찮으냐고 연신 물었다. 뭐라고 말을하고 싶은데 입이 말을 잘 듣지 않았다.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구급차에 아내가 동승하였는데 연신 ''해성이 아빠 괜찮아요''
      ''여보 괜찮아요'' 하면서 울부짖었다. 얼굴을 만져보니 너무 차가워서 제가 죽었는지 알았단다, 병원에 가는동안 내손을 꼬옥 붙잡고 눈물만 흘리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모든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오셨다. 환자분은 정말 운이 좋다고 하셨다. 아랫입술 안쪽에 터진것 말고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셨다. 입술은 아마도 충돌할때 운전대에 부딫혔는 것 같았다. 늘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서 앞으로 튕겨나가진 안했나보다. 열대여섯바늘을 꿰메는것 말고는 다른 상처도 없었다. 차는 완전히 부서져서 폐차를 하였는데 입술 말고는 이상이 없는것이 저에게는 기적과 같았다.
      제 차를 본 사람은 다 죽었을거라고 말했다는데.....
      살아있으니 말이다. 지금도 가끔 그 방향으로 가노라면 그때의 일들이 몸서리쳐지도록 생각이 나서 긴장을 하곤합니다.

      저는 생전에 두번의 큰 교통사고를 경험하게 되었는데 김천에서 선산방향으로 그것도 대형버스와의 정면충돌한 사고를 당한 이야기 입니다.
      처음 사고는 지금의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김천직지사 입구에 있는 굴안에서 관광버스와 정면 충돌하여 이세상에 없을뻔했던 일과 아내를 생과부로 만들뻔한 사고였으며, 상기의 교통사고는 결혼하여 자녀둘을 낳고 살아가고 있을때 저의 집 앞에 살고 계시는 시골교회 장로님의 초대로 처음 교회라는 곳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아마도 추수감사주일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맨 뒤쪽에 앉아서 예배가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쯤 지난뒤 두번째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던 것입니다.

      이상한건 그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아무런 기억이 없다는 것과 누군가가 애타게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뜬 일들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 교회에 나오는 저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셔서 저의 생명을 지금까지 지켜주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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