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에 만난 친정교회 지체분들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날짜: 2018. 07. 27  글쓴이 : 김영애

      조회수 :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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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글을 쓰도 민폐가 아니겠지요
        아직 아이디가 남아 있어 저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내 친정 교회 울 구미남교회
        오랫만에 보아도 반짝 반짝 빛나는 아이들
        모두다 어여쁘게 미쁘게 너무 잘 컸주었네요

        귀한 아이들
        감사한지고
        그러므로 수련회의 은혜보다 더 깊은 
        은혜를 누렸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고 반갑게 뛰어오는데
        또 주책스럽게 울까봐 눈물 참는다고 혼났네요

        같은 목장식구 딸램 울 서영이는 이~~~모

        울반이었고 
        함께 백두산을 오르고
        그 많은 수련회 밤을 함께 지낸 아이들은
        새~~~~앰
        영애샘~~~~
        심슨샘은요?

        달려와서 안고 부비고 심지어 울고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은걸까?
        주님 안에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몇년만에 봄도
        십년만에 봐도 그러하겠지요
        이 감동은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여전하신 그러나 까무잡잡해지신 정홍진 목사님도...
        양명지 목사님도, 김준모 목사님도

        여러선생님들도 남정네분들이시지만
        기꺼이 기쁨으로 감사한 허깅으로
        경주 그곳 낯선곳에서
        진짜 친정 피붙이들을 만난듯
        반갑게 재회를 하였습니다

        눈물이 왈칵났습니다
        오 주님
        내가 가장 기쁘고 감사했던 시절을 행복하게 보내었였고 
        함께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사귀었던...
        그 아이들
        선생님들 목사님들

        내가 가장 아프고 힘들 때
        저 아이들로 인해
        교사직을 내려놓을 수도
        도망칠 수도 없었기에
        그 아이들과
        끝까지 꾸역 꾸역
        견디고 이겨내고 승리하게 하셨지요

        초등학생 꼬맹이가
        중딩이 된 겸주집사네 딸램 금채 예나는 
        어여쁜 아가씨로
        영신집사 딸램 준희와 소희도 이제 아가씨 티 졸졸나고

        울반은 아니었지만
        몇시간 가출사건에 집에 들어가라고 꼬신다꼬 애먹었던 ... 
        추억이 쌓인 영훈이도 
        매주 방송반 부스에서 피피티 열심이던 울 찬영이도

        울반이 아닌 고추가루들...
        내가 선물한 그 책을 여직 간직하며
        본다는 손집사 딸램 어여쁘게 활짝 핀 채연이도
        오늘도 여전히 쓰윽 어느새 다가오는 깍두기 울 은서 

        시커먼 중딩 머슴아들이
        돼지국밥을 그리 좋아해서
        신평시장을 함께 누볐던
        순창고추장 순찬이랑 시커먼스 정민이도
        수능 끝나면 다시 울집에서 추억을 만들자는 약속 잘 지키자
        순찬 니는 너거 샘 전화번호도 없고 섭섭이 샘 섭섭하구로...

        눈물 보따리 삶공부 강사이셨던 최정규 집사님 아들램 예찬이도
        여씨집안 장로님 딸램들 중 유일한 아들램 준서도
        (반가웠던 여장로님
        울신랑이랑 동갑 친구이지만 여전히 따스히 웃으시는 그 모습에
        엄마 왜 울 아빠랑 동갑인데 울 아빠는 나이들어 보이는데
        하은이 언니 아빠는 장로님인데도 왜 그렇게 젊으보이냐는 린이의 토로를 뒤로하며...)
        정엽샘 안들램 준행이도 야들은 너무 커서 몰라볼 정도


        만날 때 마다 쌔앰을 외치며 
        안아주고 볼에 무지하게 뽀뽀해대던 미스코리아 한다던 하영이는 
        어엿한 어여쁜 대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폴짝 폴짝 눈물 찔끔...

        군에간 욱이랑 통화중에 
        급작스레 뛰어와 오빠 통화 찬스 쓰자며
        여전이 이쁜 하은이에요를 외치며
        너스레를 떠는 내눈에 젤 이쁜 울 하은이도
        그 여불떼기 다인이랑 정인이도
        샘 키가요 초딩이후로 하나도 안컸어요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쁜 샐쪽이 혜인이도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난 참 많이 사랑 받았구나 그곳에서....
        그 많은시간. 이 아이들에게서
        더 사랑해야 할 주님이 맡겨주신 양들이 있음에
        내가 해야할 일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해요

        이 아이들과
        친정교회 분들과의 만남으로
        가슴깊이 주님의 크신 사랑이 넘칩니다
        주님 너무 감사합니다

        반갑게 맞아준
        아이들, 선생님들, 목사님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목자님께서 붙여주시고 울 신랑이 즐겨부르던 천국으로 가는 돌계단 천석길 목사님도 여전히 잘지내시지요
        구미 남교회 모든 지체분들 저희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 행복한 기억들만 있게 해주셔서
        또 그 추억으로 더운 여름 참 행복하게 미소짓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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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7)

    • 2018-07-27  이재하 

      제목만 보고 어느 성도님이 친정 나들이 하셨나 했습니다!!!
      이름을 보고 클릭~~~

      그동안 집사님부부의 믿음을 보면서 참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다만 우리목장출신(?) 이라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반갑습니다. 한번 뵈어요~~~

    • 2018-07-27  천석길목사 

      친정이라는 말을 남자인 특권(?)으로 나는 쓸 수 없지만
      그 말은 듣기만 해도 가슴 밑바닥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릴것만 같은 묘한 단어입니다.

      환하게 웃는 두 분의 모습이 보기에 참 좋습니다.

      가끔씩 들러서 차 한잔 하고 가시지요?

    • 2018-07-27  정은주 

      두분 집사님,,
      넘 넘 반갑습니다요..
      시간이 흘러서도 아이들 이름을 모두 기억할만큼
      사랑으로 섬겨주셨음을.....
      소중한 추억의 편지를 읽으면서..
      아이들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것만도
      엄청난 사랑의 표현임을...배우고 갑니다.
      친정나들이 꼭 한번 오셔요....
      선배교사의 노하우도 좀 가르쳐주이소...

    • 2018-07-27  손희권 

      사진에 제가 안 보이네요ㅎㅎ
      등 뒤에서 찌르는 손가락에 흠칫 놀라 돌아본 순간
      목소리만 듣다가 실물을 보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허그(?)를...ㅎㅎ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선생님~~~
      지금 섬기시는 교회에서도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선생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2018-07-27  나겸주 

      집사님~~~~~
      집사님 사진 보니 저도
      눈물이~~~~~~~~~
      건강히 잘 계시죠?
      욱이도, 린이도 !
      모두
      보고픕니다!!!!

    • 2018-08-06  이경행 

      영애 집사님 심집사님~~
      넘 반가워요^^

      잘지내시죠?
      사진의 모습 보니 좋아 보이네요~~

      그리 오랫동안 정을 나누었는데 무심하게도 떨어져살다보니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을 주고 받지
      못하고 사네요~~

      가족 모두 주님안에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 2018-08-06  김영애 

      *친정 아부지 같은 울 목자님 감사드려요

      *천목사님 다 말할 수 없지만 아시고 묻지도 않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조만간 친정 교회 갈 기회가 있겠지요

      *손집사님, 채연아버님 친구처럼 반갑게 맞아주셔서 무지하게 감사합니다

      *은주집사님 저보다 엄청 잘하시기에 드릴 말씀은 없어요
      낸중에 함 뵈요 유권사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겸주집사님 잘지내시지요 울 애들 이쁘게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경행집사님 여전히 잘 바쁘게 재미나게 잘 지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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